가장 소중한 나를 산후우울증으로부터 꼭 지켜주세요

산후우울증 들어보셨나요???

 

엄마들은 아이를 낳고 달라진 내 몸 달라진 환경, 달라진 식단 그 무엇도 하나 자유롭게 할 수 없는 외부적인 변화와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곤 합니다.

대체적으로 많은 산모들이 느끼는 우울감이지만 

특히나 더 심한 분들이 계세요.

 

출산 후 4~6주부터 시작되서 우울한 기분이나 심한 불안감, 죄책감등과 함께 아이돌봄 등 일상생활이 너무 어려워지거나 죽음에 대한 생각까지 드는 질환을 말합니다.

 

산후우울증은 많이 들리지만 생각보다 심한 분들도 많으세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아이가 크면 나아지겠지...조금만 버티자...

 

하지만 시간이 지난다고 해도 나아지지는 않아요.

우울증은 하나의 질병입니다.

 

내가 혹시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 자가진단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s://www.goyang.go.kr/health/health02/health02_4/health02_4_5.jsp

산후우울증자가진단 : 보건소 > 사업안내 > 모자보건 > 산후우울증자가진단

 

만약 내가 우울증이 맞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시면 꼭 병원에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 역시 세 아이를 낳으면서 다양한 몸과 마음의 변화로 우울증까지는 아니지만 심한 우울감을 겪었습니다.

그 우울감으로부터 버틸 수 있었던 건 잠깐의 산책과 휴식이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피곤하고 조금이라도 더 자고 싶겠지만 도와줄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잠시만 도움을 받고

잠시 나가셔서 산책이라도 해보세요 그리고 볕을 쐬면서 좋아하는 노래를 들어보세요.^^

 

엄마는 강합니다. 우리는 우리 아이들의 엄마입니다. 이겨낼 수 있어요.

사랑의 힘은 위대하니까요??ㅋㅋㅋ

 

 

 

 

또한 현재 대한민국 대부분의 보건소에서는 산후우울증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의 보건소마다 제공하는 서비스와 지원 내용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해당 지역의 보건소 홈페이지나 전화 문의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꼭 확인하시고 도움 받으시길 바랍니다.